서울시, 7일간 생사문화주간 운영
서울시, 7일간 생사문화주간 운영
  • 김진희
  • 승인 2017.09.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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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청계천 광교갤러리, 글로벌센터, 용미리묘지 등에서 다양한 장례문화 행사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9월 25일(월)부터 10월 1일(일)까지 7일간을 ‘2017 서울 생사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시민토론회, 장례문화 전시회, 장사문화제, 장례문화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017 서울 생사문화주간’은 서울시립 장사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우리나라 장례문화의 개선과 선진화를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에는 장사정책과 장례문화의 연구 및 홍보를 맡고 있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보건복지부 장사지원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행사가 추진되면서, 선진 장례문화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콘텐츠를 행사 전반에 추가하였다.

 우선 행사의 첫 번째 날인 9월 25일은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화장률 90%와 나홀로 가구시대, 장례문화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개최된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2017 서울시설공단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과 ‘2017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자연장지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장례문화 전시회’ 가 열린다.

 또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용미리 2묘지에서는 성묘객을 위한 ‘장사문화제’ 행사가 개최된다. 용미리 묘지까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청계광장에서 10월 1일(일)에 ‘장례문화의 날’이 열린다.

 ‘2017 생사문화주간’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25일(월)에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민토론회는 140석 한정으로 당일 선착순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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