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경기도‧충청남도‧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7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5개 광역지자체가 주제발표를 하며, 최근 지역 에너지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에너지 분권을 위한 포괄예산 문제, 에너지 정책권한 이양 등에 대해 정부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서울시가 ‘원전하나줄이기 성과와 정책 건의’로 발표를 시작하고, 경기도, 충청남도, 제주도, 부산시 순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종합대책의 성과 및 신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한 정부차원의 예산지원, 법령 및 제도개선 등 지역에너지 전환 노력과 에너지 분권 확대를 위한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오천(안산시 녹색에너지과장), 고재경(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유진(녹색사회연구소 연구원), 이홍석(대전시 에너지산업과장), 김도엽(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과 서기관)이 지정토론을 하며, 이후 청중들의 질문 받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분산형 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협의를 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