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특별시 서울’ 함께 고민하는 시민대토론회 연다
'도시농업 특별시 서울’ 함께 고민하는 시민대토론회 연다
  • 김진희
  • 승인 2017.10.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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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금) 서울유스호스텔, 도시농업 단체,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 참여

 2012년 도시농업선포식 후 5년이 지났다. 그간 서울시내 텃밭은 5.6배가 늘었고, 단순한 취미·여가형에서 벗어나 수익성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과 미래성장 6차 산업으로 발전하며 도시농업이 도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중장기 정책의 하나로 '도시농업2.0 마스터플랜'(2015~2018년)에 대한 추진현황을 평가하고, 문제점 및 원인분석과 도시농업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도시농업2.0 마스터플랜 중간평가 토론회’를 10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유스호스텔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농업 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하며,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도시농업위원회에서 주관한다.

 파릇한절믄이 협동조합의 김나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도시농업 소위원회 김진덕 위원장의 기조발제와 5대 분야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토론회 주관단체에서 토론발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가 서울시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도시농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날 논의되는 안건과 토론결과는 향후 서울시 도시농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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