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래섬 메밀꽃 축제' 개최
'2017 서래섬 메밀꽃 축제'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7.10.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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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뒤덮은 하얀 메밀꽃밭에서 왈츠를 주제로 한 ‘춤추는 포토존’ 운영

 서울시가 10월 14일(토)~15일(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7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

 장돌뱅이 허생원은 소금을 뿌린 듯 하다했고 누군가는 소복이 내린 흰 눈 같다고도 하며, 밤하늘의 은하수가 떠오른다고도 하는 이 꽃은 바로 ‘연인’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메밀꽃 이야기이다. 

 서래섬 메밀꽃 축제는 꽃밭 즐기기(춤추는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초상화그리기, 핸드마사지 등), 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꽃밭이다. <꽃밭 즐기기>는 33천㎡ 규모의 서래섬을 하얗게 뒤 덮은 메밀꽃밭 곳곳에 춤추는 포토존, 연서(戀書)백일장 포토존 등 메밀꽃의 꽃말인 ‘연인’에 착안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주보는 초상화 그리기, 핸드 마사지, 메밀차 다도체험의 무료 프로그램과 부케 만들기(오후 1시, 4시)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13시와 15시에 스트릿 커플댄스, 클래식 듀엣 공연이 펼쳐져 잔잔한 축제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방문하여 메밀꽃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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