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대학생, 따릉이 타고 ‘서울-중국의 날’을 달린다
한국·중국 대학생, 따릉이 타고 ‘서울-중국의 날’을 달린다
  • 김진희
  • 승인 2017.10.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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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국 대학생이 따릉이를 타고 서울광장에서 돈의문박물관 방문 및 관람

 서울 거주 중국인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중국의 공연,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17 제5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10월 22일(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서울-중국의 날’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행사를 연계하여 서울 소재 대학 중문과 한국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이 함께 서울시 따릉이를 타고 서울광장과 돈의문박물관을 순회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하여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시장과 대사가 사자 4마리의 눈에 정점(성사점정.醒狮点睛)을 하면 사자춤이 시작되고 이 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후난성 예술단이 민속악 연주, 꼭두각시·변검 등을 공연하고 베이징중화민족박물관이 참여하여 몽고족, 백족, 태족, 토족 등의 전통 무용, 노래 등을 소개한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 중국 공예, 피영극(그림자 인형극), 전통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한중국문화원, 한중문화우호협회 등 24개 중국 커뮤니티의 다양한 전시를 구경할 수 있다.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양국 간의 문화교류 차원으로 서울시 대표 B-boy단 갬블러크루, 태권도 퍼포먼스 놀자팀, 숭곡여자중학교 창작댄스팀의 공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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