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호세 블란돈 파나마시장 우호도시협약 체결
박원순 서울시장-호세 블란돈 파나마시장 우호도시협약 체결
  • 이아름
  • 승인 2017.10.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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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은 19일(목) 오전 10시 40분 여의도 콘래드 호텔 보드룸(6층)에서 호세 블란돈(José I. Blandón) 파나마시티시장과 만나 면담하고 '서울시-파나마시티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파나마시장이 '제3차 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 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교통‧대기질개선‧도시계획‧전자정부‧문화‧공공보건‧관광 관련 정보 및 지식‧경험 공유, 교역‧투자‧기술 공유 등을 통한 경제 협력 및 재정 투자 확대, 문화‧관광 산업 협력 및 인적 교류 추진, 각종 행사 및 국제회의를 통한 도시 간 교류 증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2016년 루벤 아로세메나 발데스(Ruben Arosemena Valdés) 주한파나마대사가 박원순 시장 면담 시 기증을 제안한 가브리엘라 바티스타(Gabriela batista) 작가의 파나마 나비 조각품 '엘레노르(Helenor)'를 지난 10일(화) 설치했다. 제막식은 19일(목) 오후 2시 서울대공원(곤충관)에서 파나마시장, 주한파나마대사,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오후 6시10분 여의도 콘래드 호텔 보드룸에서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과 면담하고 명예시민증과 매달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협력한 파리시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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