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즐기는 가을, 전시와 직업체험
한강에서 즐기는 가을, 전시와 직업체험
  • 김진희
  • 승인 2017.10.20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화분재 60점 전시, 자벌레 <풀꽃생각 전> 개최

 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하여 망원한강공원 <국화분재> 전시와 뚝섬한강공원의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이하 뚝섬 자벌레)에서 <풀꽃생각展> 기획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망원한강공원 초록길 광장에서는 10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10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국화분재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국화분재 전시회는 망원안내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국화분재 60점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원이 상주해 국화분재에 대한 재배기술도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주변으로는 국화분과 국화 토피어리(꽃으로 만든 조형물)를 설치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뚝섬 자벌레에서 진행하는 <풀꽃생각展>은 풀꽃의 주 서식지에 대한 이해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생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풀꽃의 주 서식지인 산, 밭, 물가, 길가 네 개의 테마로 나누어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나무, 풀꽃, 곤충을 소재로 연이어 진행되는 기획전시로 10월 31일(화)에 종료되는 ‘풀꽃생각展’에 이어 11월 3일(금)부터는 ‘곤충생각展’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자벌레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신 직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코딩교육과 3D프린팅 체험을 10월 21일(토)부터 11월 5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코딩 교육, 3D 프린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를 검색하여 10월 18일(수)부터 사전예약으로 무료 참여 할 수 있으며, 회당 24명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오면 된다. 전시는 매일 10시부터 23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