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주간', '청춘콘서트' 열린다
'서울청년주간', '청춘콘서트' 열린다
  • 김진희
  • 승인 2017.10.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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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목)~29일(일) 4일간 서울광장, 무교로, 서울혁신파크 등에서 개최

 서울시는 청년시민이 느끼는 고정관념에 대한 예민한 감각과 미래 사회 변화를 상상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인 <2017 서울청년주간 : 변화를 감각하다>와 오늘날의 청년들을 위한 멘토로서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스님, 김제동, 조인성 등이 참여하는 <2017 서울 청춘콘서트&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서울청년주간은 오는 26일(목)~29일(일) 4일간 서울혁신파크와 무중력지대 G밸리 그리고 서울시청광장 등 무교로 일대에서 국제콘퍼런스, 버스킹 토론, 청년활동 박람회, 전국 청년활동가 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올해 서울청년주간은 우리사회가 인식하는 당연한 것들에 대한 문제인식으로부터 출발했다. 일상의 변화를 예민하게 인식하는 청년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오늘의 감각을 말과 활동, 전시 등의 다양한 형태로 펼치는 공론의 장이다.

 28일(토) 서울시청과 무교로 일대에선 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청춘콘서트&청춘박람회>가 열린다. 청년을 응원하는 멘토들의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음악공연, 청년단체들의 참여 부스로 구성되는 이 행사는 청년들이 지역과 세대를 넘어 소통‧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28일(토) 오전 11시부터 무교로 일대에서 열리는 청춘박람회에서는 서울청년주간 행사가 열리는 청정넷 구역을 포함해 공감, 연대, 미래 구역 별로 청년모임, 단체들의 참여부스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청춘콘서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스님, 방송인 김제동이 청춘멘토로 참여하며, 배우 조인성이 강연자로 함께한다. 또한 래퍼 딘딘, 조문근 밴드, 극단 청명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낸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당사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혁신적인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년단체 끌림, 마리몬드, 우리미래 대표들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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