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의 겨울, 11월의 ‘북촌문화요일’ 열려
북촌의 겨울, 11월의 ‘북촌문화요일’ 열려
  • 김진희
  • 승인 2017.1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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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 북촌에서 ‘북촌, 겨울낭만’이라는 주제로 개최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북촌, 겨울낭만’ 이라는 주제로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요일’은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 종로구 북촌 내 서울 공공한옥 3개소(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이다.

서울디자인재단 '북촌공예원'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은 ‘컵받침 만들기’, ‘팔찌 만들기’, ‘다도체험’, ‘전통종이접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매주 토, 오전 10시~오후 4시에 진행되며, 재료비는 3천원~1만 원이다.

 해설이 있는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오후 2시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사전예약 필수로 무료이다.

10일(금)~11일(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북촌 주민 작가와 DDP 디자인 위크에 참여했던 전문 예술가들의 협업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우리한옥 알리기’,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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