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공쿠르문학상 수상작가 강연과 전시 열려
서울도서관, 공쿠르문학상 수상작가 강연과 전시 열려
  • 김진희
  • 승인 2017.11.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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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자료실이 엄선한 테마도서를 11월 7일(화)~12월 3일(일) 전시

 서울도서관은 11월 7일(화)부터 12월 3일(일)까지 서울도서관 6개 자료실과 1층 기획전시실, 사서교육장과 생각마루에서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 '제13회 빛공해 사진 공모전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서울 문학 기행' 저자강연회, 레일라 슬리마니와의 만남 등 다양한 전시 및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는 11월 7일(화)부터 12월 3일(일)까지 장애인자료실, 일반자료실 1~2, 디지털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등 6개 자료실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공해의 빛 생명의 빛> 전시는 11월 14일(화)부터 12월 3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문학 기행' 저자강연회> 는 11월 14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함께할 수 있으며, <'달콤한 노래'의 저자, 레일라 슬리마니와의 만남> 은 11월 18일(토)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진행된다.

 '공해의 빛 생명의 빛'은 2017년 제13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출품작 중 사진 작품 50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의 빛공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공조명에 대한 빛공해를 방지하며 자연생태계 보호 등 사람 중심의 빛공해 정책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

 '서울 문학 기행' 저자강연회는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0명의 시와 소설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가 작가들과 맺어온 관계와 서울 곳곳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그들의 문학을 다시금 음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이다.

 '달콤한 노래'의 저자, 레일라 슬리마니와의 만남은 2016년 '달콤한 노래 Chanson douce'로 공쿠르상을 수상한 작가인 레일라 슬리마니(Leila Slimani)를 초청하여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 행사로, 작가의 삶과 작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특별 강연은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의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을 통해 강좌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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