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뜻한 옷차림으로 1석 4조 ‘온맵시’ 캠페인
서울시, 따뜻한 옷차림으로 1석 4조 ‘온맵시’ 캠페인
  • 이아름
  • 승인 2017.11.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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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용품으로 체감온도 높이고, 실내온도 2.4℃ 낮춰 1조3,500억원 절약 효과

 서울시가 ‘온맵시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눠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선다. 11월 20일(월)과 21일(화) 덕수궁길 일대는 ‘온맵시 장터’로 변신한다.

 ‘온(溫)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해 건강과 패션을 모두 고려한 옷차림이다.

 20일(월)부터 이틀간 열리는 나눔바자회에서는 방한용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익금 혹은 물품 일부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온맵시 나눔 바자회에는 홈플러스, 오디무역, 이랜드월드태창, 경원에프엔비(유니프렌드), 원앤원, 도조, 블링퀸, ㈜대웅에프엔티(FNT)가 참여한다.

 또한 모델학과 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펼치는 온맵시 런웨이, 열화상 카메라 체험, SNS 채널 이벤트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의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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