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긴급물자 지원
서울시,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긴급물자 지원
  • 이아름
  • 승인 2017.11.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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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2천만원, 매트리스 등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서울시는 유례 없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포항시에 성금 2천만 원과 병물아리수 3만 병, 이재민 구호물품 1,000개 등을 지원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체육관 등에 분산 배치된 1,500여 명의 이재민에게 필요한 병물, 매트리스, 이불 등 구호물품 외에 성금 2천만 원을 긴급지원한다.

 서울시 또한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 후 포항시의 추가적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대외협력기금을 활용, 재난복구비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복구를 위해 화재복구용 장갑, 마스크 등 5천여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대외협력기금을 편성하여 재해‧재난을 당한 타 지방자치단체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2016년에는 경북 경주에 지진 피해지원을 위해 3억 원, 태풍 ‘차바’ 피해지원을 위해 울산 등 6개 지역에 7억 원, 2015년에는 충남‧강원‧인천‧경북에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하여 6억 원, 2011년에는 강원‧경기의 폭설피해지원 및 구제역 관련 상수원오염방지를 위하여 13억 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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