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상(주)과 나눔박스 2,017세트로 따뜻한 온정 나눠
서울시, 대상(주)과 나눔박스 2,017세트로 따뜻한 온정 나눠
  • 이아름
  • 승인 2017.1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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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상(주) 청정원, 2013년부터 올해로 5회째 '나눔 박스' 행사 함께 진행

 서울시와 대상(주) 청정원이 주최하고,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굿네이버스가 공동주관하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행사가 11월 28일(화) 오전 10시10분 광화문북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김원효씨의 사회로 대상(주)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및 일반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박스 2,017세트(2억 5천만 원 상당)”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기부전달식에 이어 현장에서 고추장, 된장 등 장류와 조미료를 비롯해 해장국밥, 카레, 파스타 소스 등 총 27종의 식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하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서울시 기초 푸드뱅크마켓 및 아동 그룹홈 어린이 등 어려운 2,017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나눔 박스 2,017세트(2억 5천만 원 상당)에 대상(주)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사랑의 쌀을 1kg씩 포장하여 함께 제공한다.

 한편,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은 대상(주)이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이어온 행사로, 서울시와는 2013년부터 함께하며 5년 동안 총 14억 상당의 식품을 14,000세대와 나누며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임정배 대상(주) 대표이사는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절실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음식뿐만 아니라 정성과 온기가 가득 담긴 나눔박스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은 “2013년부터 5년 동안 대상(주)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민간연계를 통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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