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점용공사장 안전, 교통소통 관리체계 강화하다
서울시, 도로점용공사장 안전, 교통소통 관리체계 강화하다
  • 이아름
  • 승인 2017.11.29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조례 개정 및 관리시스템 구축, 관리지침 설명회 등 도로점용공사 관리체계 개선

 서울시가 도로점용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정체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점용공사장 안전‧교통소통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도로점용공사장 관리체계 주요 개선 내용은 장기공사와 대형공사의 수립시기 구분, 현장점검자 자격 확대 등 총 5가지 항목이다.

① 교통현황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장기간(1년 이상) 도로를 점용하는 공사에 대해 연도별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선, ②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수립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형공사(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기간 1년 이상)는 실시설계 승인 이전에 수립하도록 개선, ③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 현장점검자를 교통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동등한 자격 소유자 등으로 자격 확대 변경, ④ 도로점용공사 완료 시점의 교통현황을 반영한 도로복구 계획을 수립하도록 원상회복 계획 수립 조항 신설, ⑤ 교통소통대책 결과물 관리 강화를 위하여 전자적 형태의 자료 제출이 가능한 사업자 및 대행자의 준수 사항 신설 등이다.

 공사단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도로점용공사장 관리시스템을 2017년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2018년부터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안전대책회의 및 교통관리지침 설명회, 야간박차 단속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