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안심 협력병원” 지정, 운영
서울시, “119안심 협력병원” 지정, 운영
  • 이아름
  • 승인 2017.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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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안심협력병원 지정 29일(수) 업무협약(MOU) 체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2018년 1월 1일(월)부터 서울형 소방병원인 “119안심협력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형 소방병원의 운영을 위하여 시립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을 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29일(수) 오후 3시 서울소방재난본부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그동안 서울소재 경찰병원을 소방전문치료센터로 지정, 운영 해왔으나, 진료에만 국한해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미흡했다. 또한 화상 등 소방공무원의 특수질환에 대한 진료보다는 이용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의료비 지원 혜택이 전부였다.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의 경우 유해인자 노출빈도가 전국소방공무원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전체공무원 및 산업근로자 보다도 높은 실정이다. 서울소방공무원 재해발생(명)은 천 명당 7.7명으로 〉전국소방공무원 7.4명 〉전체 공무원 5.9명 〉산업근로자 5.1명 등이다.

 서울형 소방병원인 “119안심협력병원”의 운영을 위해 협력병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 소방현장활동 및 훈련 중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치료)를 진행하고, 전문진료 및 소방직무환경에 대한 역학연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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