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크라이나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서울-우크라이나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 이아름
  • 승인 2017.1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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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시 의뢰로 실시한 빅데이터 활용 심야버스 노선 관련 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서울시가 스마트시티 서울을 우크라이나에 알리기 위한 스마트시티 포럼과 우크라이나 판 올빼미버스 노선 타당성조사 결과보고회를 키예프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키예프시 부시장, 세계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키예프시의 의뢰를 받아 추진한 ‘키예프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체계 구축’ 타당성조사는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과 중소기업인 IT 컨설팅기업 키니앤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두 기관은 키예프 시민의 휴대폰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키예프시 기존 심야버스 노선에 대한 조정안, 신규노선 수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노선 선정 방안을 제안했다.

 키예프시는 조사결과에 동의하고 최종 정책결정에 반영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교통관제센터, 교통카드시스템 등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기술 교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드미트리 다브트얀(Dmitriy Davtyan) 키예프 교통부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교통시스템 시찰을 위해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서울시는 정책수출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정책과 IT기반 정책혁신사례를 추가 소개하고 버스단말기 교통카드도 직접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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