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2억 지원
서울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2억 지원
  • 이아름
  • 승인 2018.0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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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인권, 아동·청소년등 12개 사업유형, 사업별 최대 3천만원 지원

 서울시가 총 사업비 22억 원 규모의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민간단체의 공익사업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는 사업이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12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복지·인권신장,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이주민 지원, NPO활동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 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도시재생,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

 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1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1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https://ssd.wooribank.com/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18년 1월 12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사업 내용, 심사방법,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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