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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동지역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2017년 1년간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 220명 발생
2018년 01월 08일 (월) 16:59:21 이아름 seoultimes15@seoul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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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메르스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중동국가 방문객 메르스 예방을 위한 대응 절차.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중동지역 방문 후 2주 이내에 발열(37.5℃ 이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전에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먼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39로 신고하면 거주지 보건소와 연결,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한 후 보다 신속하게 증상에 따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는 2017년에도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가 전국적으로 220명이 발생했으며(전원 메르스 음성) 이중 64명(29%)이 서울시에서 발생되어 조치했고, 특히 그중 36%(23명)가 1339로 먼저 신고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병원으로부터 신고된 부적절한 사례라고 밝혔다.

 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동지역에서 감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여행 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낙타 접촉 및 낙타 부산물 섭취 삼가, 진료목적 외 현지 병원 방문 자제(마스크 착용),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삼가,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현지병원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이다.

 한편, 2017년 국외 메르스 환자 발생은 총 248명이며, 사우디아라비아 236명, 아랍에미레이트 6명, 카타르 3명, 오만 3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낙타접촉 등에 의한 1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이아름 seoultimes15@seoul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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