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5500명 공공근로 시작
서울시, 상반기 5500명 공공근로 시작
  • 이아름
  • 승인 2018.01.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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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상승으로 일 3만 9천원→4만 6천원, 약 18% 인상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오는 1월 10일(수)부터 6월 말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시민은 총 5,500여 명(서울시 500명, 25개 자치구 5,000명)이다.

 올해는 최저임금 상승(시급 7,530원)으로 1일 6시간 근무시 일 4만 6,000원을 지급해 월평균 임금이 140만 원(식비, 주, 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으로 지난해 대비 약 20만 원 오른다.

 또한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에는 안전모, 안전화, 안전조끼 등을 지급하고, 하절기에는 모기퇴치약, 쿨토시, 마스크 등을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약도 작업장마다 비치한다.

 또한 여성세대주,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육아 및 가사사정으로 전일근무가 불가능한 참여자를 위한 시간제근무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청년일자리제공을 위해 대학졸업예정자, 휴학생, 방송통신대· 야간대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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