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동장 정상철)는 오는 25일(목) 오후 2시부터 어린이집 원생 50명을 초대해 ‘전통농가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도심 생활로 농촌 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곡1동 구립 어린이집과 삼원유치원 원생 50명은 수세미 및 조롱박 등 작물을 수확하고, 수확한 작물로 조롱박을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또 동청사 화단에 조성 된 전통 농가를 찾아 도시에서 보기 힘든 초가집과 물레방아를 보고, 물레방아 찧기, 나락 털기, 짚신 삼기, 자리 짜기 등의 농촌 생활도 경험한다.
정상철 중곡1동장은 “약초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행사로 발전했다”며, “이번 전통농가체험으로 아이들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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