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맞춤형 임대주택 800호 공급
서울시, 올해 맞춤형 임대주택 800호 공급
  • 이아름
  • 승인 2018.0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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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분 400호 2월 23일(금)까지 매입접수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1~2인 가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민간에서 건설하는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을 총 800호를 매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그 중 1차분 400호를 1월 16일(화)부터 2월 23일(금)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매입, 접수한다.

 이번 매입하는 1차분 400호는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50m²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별·층별 매입도 신청가능하다.(26m²이상~40㎡미만 우선 매입)

 매입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정평가업자 2인이 감정한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하며, 시는 사업시행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매이행 약정 체결 후 골조완료시 1차 감정평가금액의 50%, 사용승인시 1차 감정평가금액의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잔금은 소유권 이전 이후 최종 감정 결과에 따라 잔여분을 정산․ 지급해 지역 내 소규모사업자들의 사업 의지를 북돋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매입신청은 건축 설계(안)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 등이 필요함을 감안하여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매입여부 결정은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기준, 기반시설 및 교통,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가능성, 서울시 적정주거 기준 면적(17㎡, 31㎡)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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