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18일(목) 성동구 주요 정책 현안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성동구청 대강당(3층)에서 열리는 '성동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이날 문을 여는 주민 쉼터 ‘성동 책마루’에서 책 1권을 기부한다.
우선 박원순 시장은 성동구 정책 현장(신금호역, 장터길, 성동구 보건소)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18번째 자치구 순회 현장방문이자 새해 첫 현장방문이다.
오후 3시30분 5호선 신금호역을 찾아 현재 2~3차로인 금호로 일부 구간(금호동2가 220-1~금호동1가 526)을 4차로로 확장하고 지하철 출입구를 신설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신금호역 주변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3월 1,33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후 4시10분엔 장터길(금호역~금남시장)에서 도로(현재 8~12m 왕복 2차선) 확장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후 5시엔 1970년에 준공해 시설이 노후화된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해 건물 및 전기‧기계설비 긴급보수를 요청하는 직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후 2시 '성동구 신년인사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홍익표‧지상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주민 약 700명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눈다. 이어서 성동구청 1층 로비에 새롭게 문을 여는 주민 쉼터 ‘성동 책마루’ 오프닝 행사에서 구민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에 사인하고 기부한다. 현판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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