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쪽방 이웃들에 손뜨개 목도리 전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쪽방 이웃들에 손뜨개 목도리 전달
  • 이아름
  • 승인 2018.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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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캠퍼스 수강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와 라면박스 전달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6일(금)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목도리와 식료품을 전달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는 지난해 연말,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삶의 가치를 나누는 트리’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뜨개질 36.5° 프로젝트’를 진행해 캠퍼스 수강생들과 시민이 함께 손뜨개질로 ‘모두의 목도리’를 만들어 트리로 전시한 바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도리 52개와 라면 52박스를 오는 26일(금) 중부캠퍼스 고선주 관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캠퍼스 수강생 등 5명이 직접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 추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50플러스캠퍼스 수강생과 시민들은 총 100여 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손뜨개질로 ‘모두의 목도리’를 만들어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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