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종합여객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월 29일(월)부터 2월 8일(목)까지 실시하며 일시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피난동선 확보, 건축물 안전관리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확인 등 선제적으로 재난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참여전문가는 건축구조기술사, 전기설비기술사, 가스 관련 기술사 등 50여명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도가 높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사용제한‧금지, 대피명령 등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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