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무시스템, 스리랑카 콜롬보로 수출
서울시 세무시스템, 스리랑카 콜롬보로 수출
  • 이아름
  • 승인 2018.02.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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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 ICT 기반 으뜸 솔루션, 세무정보시스템이 스리랑카 콜롬보시에 진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 및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방세 부과, 징수, 체납, 압류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한 경험을 스리랑카 콜롬보시에 전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콜롬보시와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통해 이번 사업을 발굴, 발전시켜왔으며 2017년 기획재정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에 선정되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7년 11월 수출입은행 발주로 진행된 공개경쟁 입찰에서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과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낙찰되어 2018년 2월 7일(수) 계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콜롬보시에 서울시의 세무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여, 콜롬보시의 안정적인 세수확보 및 효율적 세무행정 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스템 구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외에도 해외 도시정부의 요청에 의해 전자정부, 교통, 상하수도, 도시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공유를 해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서울시 정책은 28개국 39개 도시에 53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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