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혁신형 강소기업에 R&D 및 마케팅 지원
서울시, 혁신형 강소기업에 R&D 및 마케팅 지원
  • 이아름
  • 승인 2018.02.06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사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R&D,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지원

 서울시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역 자율지원을 진행하는 ‘2018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2월 20일(화)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017년 기준 직접 수출액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기업은 직수출 100만 불 이상)이라면,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크게 4가지가 지원되는데, 먼저 기술경쟁력,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R&D를 지원한다. 최대 2년간 6억 원을 지원한다.

 둘째로는 브랜드 개발, 온라인 마케팅, 외국어 포장 디자인 개발 등 수출 마케팅 수행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이다. 총 사업비의 최대 70%이내 연간 1억 원까지 지원하며, 4년간 최대 2억 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셋째로는 시제품 제작, 전문연구 장비 활용, 공정개선 등 컨설팅을 포함한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3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민간 금융기관을 통해 정부 지원 이외에 금융 및 보증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0일(화)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한 후, 필수서류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