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질무료검사인 아리수품질확인제 야간 확대
서울시, 수질무료검사인 아리수품질확인제 야간 확대
  • 이아름
  • 승인 2018.02.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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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검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 수질검사원(160명) 양성하여 검사 실시

 서울시가, 매년 약 30만 가구의 가정집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부터는 희망 가구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위한 방문시간을 야간(오후 6시~9시)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소독상태를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에 대하여 검사한다.

 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받은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도 감별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지역 주민 여성 수질검사원 160명을 2월에 채용하여,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현장 실무교육,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운영한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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