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커뮤니티 도시’비전 담은 혁신 정책 마련한다
서울시, ‘커뮤니티 도시’비전 담은 혁신 정책 마련한다
  • 이아름
  • 승인 2018.02.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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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분배, 에너지, 가치 등 삶의 토대를 바꿀 혁신 비전과 정책 발굴 예정

 서울시는 향후 사회혁신 비전을 ‘커뮤니티 도시’로 정하고 사회적 우정을 바탕으로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토대를 바꿀 비전과 정책을 발굴하고자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3부 연속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혁신 비전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해 '각자도생에서 사회적 우정으로'를 주제로 오는 26일(월) 서울시청을 시작으로 3월 19일(월) 시민청, 3월말 서울혁신파크에 공동체, 분배, 에너지, 가치 혁신 등 주제별로 포럼을 개최하고 그 내용은 향후 사회혁신 정책 비전에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간 추진해 온 생활 밀착형 작은 혁신들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가치 혁신’, ‘공동체 혁신’, ‘복지 혁신’, ‘분배 혁신’, ‘에너지 혁신’과 같은 시민의 삶의 토대를 바꾸는 혁신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하여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은 물론, 중간 지원 조직과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을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1부-공동체 혁신) 2월 26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1부 포럼에서는 공동체 혁신을 다루는 ‘커뮤니티 사회로 가자!’라는 제목으로 함께하는 삶을 위한 커뮤니티의 중요성, 주민 자치의 역할과 방향, 주민 참여 예산제, 주민세 등 주민자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등에 대한 토론이 마련된다.

 (2부-환경, 분배 혁신) 3월 19일(월)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는 '차세대 사회혁신'을 주제로 환경 문제와 분배 문제를 다룬다.

 (3부-가치 혁신) 3월 마지막주 제3부 ‘사회적 우정의 시대’는 서울혁신파크 1단계 공간 개소식에 맞춰 서울혁신파크에서 가치 혁신을 주제로 사회적 우정에 대한 담론을 펼쳐 본다. 13년째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극심한 경쟁 속에 각자도생을 선택한 우리 사회를 다시 함께 사는 사회로 회복시키기 위해 사회적 우정을 해법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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