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개인회생채무자 맞춤형 신용교육
서울시복지재단, 개인회생채무자 맞춤형 신용교육
  • 이아름
  • 승인 2018.03.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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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관리 공통교육, 1대1 개인 맞춤식 정보 및 심층 재무상담 제공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3월부터 서울회생법원과 업무 협조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개인회생채무자 대상 1대1 맞춤형 신용관리교육을 시작한다.

 개인회생채무자 대상 1대1 맞춤형 신용관리교육은, 서울회생법원이 개인회생 변제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변제계획 변경안 제출을 허용하고 면책 결정에 앞서 개인회생채무자에게 신용관리교육을 수강하도록 권고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개인회생 과정을 마친 채무자가 또다시 파산이나 회생신청에 이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용관리교육 대상자는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3년 이상 변제를 성실히 수행 중인 채무자들이며, 이들은 소정의 교육을 받고 법원에 변제계획 변경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여 애초에 인가받은 5년보다 훨씬 단축된 기간에 면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의 맞춤형 신용관리교육에서는 ‘시민을 위한 금융 10계명’을 비롯하여 시민이 금융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집중 교육하고, 그밖에도 면책 후 확인해야 할 사항, 개인회생자 소액대출과 저축, 공공임대주택 안내 등에 이르기까지 이제 막 회생절차에서 벗어나 재기를 도모하는 채무자에게 필요한 실질정보를 1대1 맞춤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sfwc.welfare.seoul.kr)의 ‘개인회생 신용관리교육 신청 안내’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의 교육은 서울시내 구청 등에 설치된 13개 지역센터에서 상주하는 금융 전문가(금융복지상담관)들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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