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563개 공공도서관에 223억 원 지원
서울시, 올해 563개 공공도서관에 223억 원 지원
  • 김진희
  • 승인 2018.03.08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영등포구 신길특성화도서관 등 8개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예산 편성

 서울시가 2012년 ‘걸어서 10분 안 도서관’, ‘시민 1인당 연간 20권 독서’를 목표로 설정하고 자치구의 공공도서관 건립‧운영을 지원해온 가운데 올해 563개 지역 공공도서관에 예산 223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12곳에 공공도서관이 개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예산 편성을 통해 영등포구 신길특성화도서관을 비롯한 8곳에 도서관건립을 지원한다. 또 교육청도서관, 구립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장애인도서관 총 555개 도서관에는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구립 공공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장애인도서관이다. 예산은 도서관 건립비 84억, 도서관 운영비 135억, 독서사업비 4억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운영비의 경우 교육청도서관 41억, 구립도서관 69억, 작은도서관 18억, 장애인도서관 7억이다.

 서울시는 결정된 보조금 중 1차분 101억원을 우선적으로 자치구와 교육청에 교부했다. 자치구에 교부된 보조금은 도서관 개소수, 사서수 등으로 차등을 둬 자치구별로 최대 5억 원에서 최소 7천만 원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