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프로그램, ‘유스내비’에서 찾는다
서울시 청소년프로그램, ‘유스내비’에서 찾는다
  • 이아름
  • 승인 2018.03.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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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특화시설에 마련된 341개 프로그램 운영·소개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아 시립청소년특화시설과 시립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마련한 341개의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유스내비’(서울시 청소년 정보 포털사이트, http://www.youthnavi.net)를 통해 소개한다.

 이번 2018년 새학기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진로 체험, 4차 산업 혁명 대비 기술과학,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 환경‧안전, 예술‧문화, 토론‧연구 등의 6가지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새학기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진로 프로그램이 분야별로 다양해졌으며 정보기술을 활용하고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술과학 프로그램과 메이커교육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유스내비’를 통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4월 10일(화)부터 진행하는 강동청소년 수련관의 ‘Job&Start UP’ 프로그램은 중,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장난감 업사이클, 도시재생 전문가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메이커톤’ 프로그램은 팀 빌딩, 브레인스토밍, 3D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메이킹 과정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제작하면서 협업능력을 길러볼 수 있다. 3월 31일(토)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7일(토)부터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미세먼지교육 및 손소독제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미세먼지 현미경 관찰실험과 천연 손소독젤을 만들어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배우고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뮤지컬배우‧공연‧예능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별.빛.소.리 청소년 뮤지컬단’에 지원해보자. 전문적인 뮤지컬 수업을 받을 수 있다. 4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발성연습과 다양한 무대공연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다.

 토론이나 연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청소년직업체험센터의 ‘10대 연구소’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10대 입장과 생활에 대해 연구해보고, 하반기 진행될 ‘서울청소년 창의서밋’ 행사에서 직접 발표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중, 고등학생이 직접 연구자가 되어 10대의 입장과 생활에 대해 특강, 공동연수, 리포트 제작 등 본격 연구활동을 한다. 나를 둘러싼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매주 토요일 3월 24일(토)부터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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