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당뇨인식개선 온라인캠페인 진행
서울시, 당뇨인식개선 온라인캠페인 진행
  • 이아름
  • 승인 2018.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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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 삶 세대별 맞춤 웹드라마로 제작, 총 4편 영상 3~4월 서울시 SNS 게시

 서울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소아당뇨에 대한 편견 해소와 당뇨병, 당뇨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자 ‘당뇨병 인식개선 온라인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캠페인 타이틀은 ‘달콤한 인생’이며, 슬로건은 ‘오해에서 이해로, 당신에서 우리로’ 정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한다.

 ‘달콤한 인생’ 당뇨병 인식개선 영상은 총 4편으로 3040대, 20대, 10대, 5060대 세대별로 구성, 환자 인터뷰 통해 이야기를 구상 하고 웹드라마 영상으로 만들어 이해를 도왔다. 14일(수)부터 매주 1편씩 서울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kr)과 홈페이지(http://health.seoul.go.kr)를 통해 게시한다.

 영상은 14일(수) 1편(엄마의 시간)은 모녀간 애절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20일(화) 2편(병문안은 간단히>에서는 청년에게 보내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담았다. 27일(화) 3편<오늘이 날이다>는 1형 당뇨인 여학생의 남자친구 만들기 사연이, 4월 3일(화) 4편<은퇴합니다>은 AI시대 로봇과 인간의 우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캠페인 영상을 보다 많은 학생과 시민이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달콤한 인생 시청 소감문 공모전’도 함께 실시한다. 공모전에는 지역·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 2편 이상을 시청한 후 소감을 2매 이내로 진솔하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접수는 4월 2일(월)부터 4월 30일(월)까지 우편 또는 e-메일 접수하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6월 15일(금)에 실시 예정이다.

 시는 심사를 통해 참여자 중 학생부문 15명, 일반인 부문 10명 등 총 25명의 입상자에게 서울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소감문 공모전’ 수상작품을 책자로 발간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 단체,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에 배포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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