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자치구 의원 등 424명 재산공개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자치구 의원 등 424명 재산공개
  • 이아름
  • 승인 2018.03.29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 재산액 9억 3천 4백만원, 작년대비 증가자 289명, 감소자는 133명

 서울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424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018년 3월 29일(목) 서울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서울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10명, 자치구 의원 414명 등이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재산공개 대상자는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8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하여야 한다.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자치구 의원의 재산공개 내역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서울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 가구당(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신고재산 평균 및 재산증감을 살펴보면,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과 자치구의원 424명의 가구당 평균 재산액은 9억 3,400만 원으로 전년대비 7,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가자 수는 289명(68.2%), 감소자는 133명(31.4%)이며, 변동사항 없음 신고자는 2명(0.5%)이다

 재산 증가요인으로는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상승,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본인 및 배우자 급여 저축, 주식가격 상승 등이며, 감소요인으로는 사업비 손실, 임차보증금 상승, 생활비 및 자녀 학자금 지출 증가 등으로 신고 되었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말까지 심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