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위한 실태조사 지원한다
서울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위한 실태조사 지원한다
  • 이아름
  • 승인 2018.04.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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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수)까지 적합업종 (재)지정 준비단체 실태조사 모집, 2개 업종 선정‧지원

 서울시가 2018년에도 골목상권을 살리고 대,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의 실태조사(2개 업종)와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적합업종 분야의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중소기업이 사업하기에 적합한 업종을 지정하여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제한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에서 2011년부터 도입하여 시행 중인 제도로, 서울시는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실태조사 지원대상은 4월 25일(수)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중이다. 해당업종의 시장구조 등 객관적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적합업종 (재)지정 논거를 제시하여 중소기업자단체가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대기업과 합의하여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월 초 서울시 적합업종 자문협의회 면접심사 등을 통해 2개 업종을 선정하고 실태조사(3~4개월)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지원 외에도 적합업종 지정단체 대상으로 컨설팅(4개 단체)을 지원하며, 또한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협업화 사업과 연계하여 공동 이용시설 및 운영시스템 구축, 공동브랜드 개발을 지원한다.

 협업화 지원(서울 소재 소상공인 3인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설명회에 필수로 참석해야 한다. 관심 있는 단체는 2차 사업설명회(서울신용보증재단, 2018년 4월 26일(목) 오후 2시 30분)에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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