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관광지원 콜센터 업무 개시
무장애 관광지원 콜센터 업무 개시
  • 이아름
  • 승인 2018.04.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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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홈페이지 구축, 장애인 특장버스 도입, 종사자 교육도 단계적 시행

 서울시가 4월 20일(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약자가 차별없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콜센터(1670-0880)를 설치하고, 일원화된 상담창구를 통해서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울시는 그 동안 관광약자들이 무장애 관광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제약되어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얻기 어렵다는 장애인 관련 협회(단체) 및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시급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및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용 콜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서울특별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 운영자로 선정하고, (사)그린라이트에서는 복지단체(시설) 종사경력 및 상담업무 경험이 있는 직원의 채용절차를 진행하여 전담직원 3명을 채용하였다.

 20일(금)부터 콜센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시 및 유관기관 등에서 기 구축된 무장애 관광정보 DB를 활용하여 대표전화를 통해 인입되는 장애인 등의 여행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무장애 관광홈페이지 구축, 휠체어 탑승가능 특장버스 도입・운영, 관광종사자 인식개선 교육 사업 등도 병행하여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관광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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