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3월 한 달 창업법인 2,970개 달해
서울시, 올 3월 한 달 창업법인 2,970개 달해
  • 이아름
  • 승인 2018.05.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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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권역별 창업법인과 일자리 창출 등 서울연구원과 창업동향 모니터링 지표 매월 발표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지자체 최초로 관내에서 창업된 법인과 일자리 동향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 매월 발표한다고 5월 3일(목) 밝혔다.

 지표 산출은 산업별·세부지역별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산업별로는 비즈니스서비스업, IT융합, 금융업, 콘텐츠, 관광·MICE, 녹색/디자인·패션/바이오메디컬, 도심제조업,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그외 기타산업 등 10개로 분류하고, 세부지역별 범위는 서울시 5대 권역별(동남권·서남권·서북권·동북권·도심권)로 분류한다.

 2018년 3월 한 달간, 서울시에서 2,970개의 법인이 신설(창업)되었고,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1.5%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서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소매업, 비즈니스서비스업, 금융업, IT융합 등 4개 산업의 창업 증가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5대 권역별 법인 창업은 동북권이 전년동월 대비 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남권도 증가세를 보였지만 서북권, 동남권, 도심권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권역별 법인 창업은 동남권이 1,273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서남권 840개, 동북권 330개, 도심권 311개, 서북권 216개 순으로 활발하였다. 

 2018년 3월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총 13,166명으로 법인창업지수가 1.5% 증가한 것과 달리 일자리 수는 전년동월 대비 7.3%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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