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3일(목) 오전 10시 안전 보강공사가 진행 중인 ‘정릉천고가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정릉천고가교’는 지난 '16년 해빙기 안전점검 중 내부 결함이 발견돼 '18년 5월 말까지 취약 부분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서울시는 2016년 2월 정릉천고가교 중간지점에서 교량 상부구조물을 지지하는 텐던(15개 강연선이 묶인 하나의 케이블) 20개 중 한 개가 파단된 것을 발견,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긴급점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정릉천고가 7.5km 구간을 양방향 통제한 바 있다. 이후 긴급 조치해 차량통행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통행을 재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정릉천고가교 텐던이 끊어졌던 지점 인근 210m(기둥 P38~P42번 지점)를 직접 걸으며 현장을 살핀다. 이후 텐던파단 조치계획 추진사항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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