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서 어린이날 잔치 열린다
북촌 한옥마을서 어린이날 잔치 열린다
  • 이아름
  • 승인 2018.05.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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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小波) 방정환 선생’과 ‘그림책’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5월 5일(토),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소파 방정환 선생을 기억하며 ‘작은물결(小波) 그림책 놀이터’라는 어린이 잔치를 개최한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소파 방정환 선생과 어린이 그림책 관련 체험, 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나만의 콜라주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빈그림책에 직접 책 제목을 정하고 그리거나 종이를 오려 붙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책을 읽고 나누며, 어린이의 올바른 책읽기 환경을 가꾸는 단체인 ‘어린이책 시민연대’에서 소파 방정환 그림책 낭독공연 <그림책 읽어주세요>를 진행한다.

 북촌 한옥 쉼터에서는 소파 방정환이 직접 쓰거나 번안한 그림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 <작은물결 그림책방>이 준비된다. 북촌문화센터 입구에는 어린이들의 희망을 담은 나무 <꿈이 자라는 나무>가 세워진다.

 또한,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와 한옥지원센터(계동2길 11-7) 에서도 어린이날 관련 놀이 프로그램 <어린이 별책부록 게임>, <어린이날,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5월 매주 토요일 ‘북촌, 봄 맞이- 곁’ 이라는 주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한옥에서 만나는 전통문화체험과 풍물패 공연, 성숙한 마을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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