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더 나은 삶 응원' 서울여성마라톤대회 개최
'여성의 더 나은 삶 응원' 서울여성마라톤대회 개최
  • 이아름
  • 승인 2018.05.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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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km 마라톤, 4.5km 걷기코스 3개 종목 구성

 서울시는 여성신문사와 공동주최로 5일(토) 오전 8시3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내 딸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18회 여성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마라톤대회 종목은 10km, 5km 마라톤과 4.5km 걷기코스 3개로 구성됐다. 참가자 9천여 명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한 후 출발신호와 함께 10km, 5km, 4.5km 순으로 출발한다.

 5km, 10km 코스에는 기록칩과 가이드러너를 도입해 처음 도전하는 주자에게 완주의 성취감을 주고 마라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공연, 보드게임, 컬러비즈 체험부스 등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시민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한태권체조협회 국가대표 어린이 시범단 공연, 키즈그룹 프리티(Pritti)의 축하공연 및 히포시 플래시몹 공연이 예정돼 있다.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결합해 미니탁구, 핸들러, 후크볼 등 14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이 시민 가족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무대 주변 부스에서는 한돈소비촉진시식회, 마술, 페이스페인팅, 미아방지 팔찌 제작, 스포츠마사지 체험, 붓글씨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오전 9시 열리는 개회식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와 함께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10km 코스를 함께 달리고, 방송인 사유리, 라미란,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 선수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여성마라톤대회 개최로 월드컵경기장사거리에서 난지IC 구간이 행사 당일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15분까지 양방향 통제된다.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강변북로에서 하늘공원로 방향으로는 일방향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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