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물정책 만들어갈 청년 모집
서울시 동물정책 만들어갈 청년 모집
  • 이아름
  • 승인 2018.05.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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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물정책 의견 제안부터 계획수립·시행까지 전 과정 참여

 서울시가 유기동물, 반려동물, 야생동물, 길고양이 등 동물복지에 인식 확산부터 문제해결까지 서울시 동물정책을 청년과 함께 만들고 실행한다.

 서울시는 동물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결정 과정을 주도하는 시민참여 플랫폼인 200인의 ‘서울 동물정책 청년네트워크(서울동물정책청년넷)’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히고, 참여 청년을 31일(목)까지 모집한다.

 서울동물정책청년넷은 1년 간 동물정책 4개 분야(유기동물, 반려동물, 야생동물, 길고양이)의 8개 모임(각 25명)에서 활동하며, 정책 제안부터 사업계획 수립, 시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서울동물정책청년넷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또는 활동하는 대학(대학원)·직장(단체)에 다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vetmin@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200명은 6월에 선발되며 서울시장 명의 위촉장, 회원증을 받고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회원들은 정책개발에 적극 나서 반기별로 개최되는 ‘동물정책 제안발표회’에 참가, 우수 청년 및 모임으로 선정되면 서울특별시장 상장, 부상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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