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부순환로 월곡IC~화랑로 진출연결로 추가 설치
서울시, 내부순환로 월곡IC~화랑로 진출연결로 추가 설치
  • 이아름
  • 승인 2018.06.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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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및 실시설계 2018년 완료, 2019년 착공, 2020년 완공예정

 서울시가 내부순환로 월곡IC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내부순환로 월곡IC~화랑로 성북트리즘 앞 평면교차로에 진출연결로를 추가 설치한다.

 내부순환로 월곡IC는 정릉‧태릉 방면과 하월곡IC를 이용 북부간선도로로 진출하는 차량들로 심각한 정체구간이다. 특히 60.3%의 차량이 정릉방면 진출차량인데, 직결 연결로가 없어 하부도로에서 우회하는 차량으로 인해 월곡로와 화랑로 일대 교통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정체 원인 분석결과 월곡IC 진출 차량 중 60.3%가 정릉방면 진출차량, 39.7%가 태릉방면 진출차량이고, 이중 14.1%의 차량이 하월곡IC를 이용 북부간선도로로 진출하는 것으로 조사돼 일부구간 집중으로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이에 시는 이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17년까지 내부순환로 월곡IC 구조개선 타당성조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현재 설계 진행 중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착공해 2020년 완공예정이다.

 내부순환로 월곡IC 진출연결로가 추가 설치되면 정릉방면 진출차량들이 내부순환로 하부도로에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진출이 가능해지며, 종암사거리~월곡역입구 교차로 15.2km/h, 월곡역교차로~동덕여대 방향 3.7km/h, 월곡역 교차로~성북트리즘 빌딩 교차로 2.6km/h 등 통행속도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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