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더위 날릴 한야광 프로그램 선보여
세종문화회관, 더위 날릴 한야광 프로그램 선보여
  • 김진희
  • 승인 2018.06.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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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식사, 숙박 패키지 등 최대 30% 할인

 세종문화회관은 여름을 맞아 청량한 광화문의 밤공기와 함께 활기찬 저녁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광화문 '한夜(야)광'을 통해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배우 이병헌과 고(故) 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2012년에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에는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은 3년 연속 국내 클래식 음악 유료 공연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박태영 교수의 지휘아래 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연주 할 예정이다. 음악학자 정경영 한양대 교수가 해설을 맡았다.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서울시합창단만의 차별화된 공연으로, 오페라합창, 뮤지컬넘버,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섞었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창작 합창 뮤지컬인 <오늘 하루 맑음>은 미국에서 전학 온 수민이가 학교 방송반에 들어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드가-새로운 시각>은 에드가 드가의 예술인생 30년을 보여준다.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그리고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공연과 함께 식사, 숙박이 연계된 할인 패키지 티켓을 구성하고,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 한夜(야)광 식사와 숙박 패키지 티켓은 6월 14일(목)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R석 2매(176,000원)와 중식당 <Chai797>광화문점 5만 원 식사권으로 구성된 공연+식사 패키지를 160,000원에 제공한다.

 또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과 제휴를 맺고 “한夜(야)광” 4개 공연티켓과 객실숙박을 포함 한 공연+숙박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한야광> 해당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드가-새로운 시각>을 25% 할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는 광화문의 밤과 관련하여 9월까지 3차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 대상으로 현장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여름 또는 야광 관련 MD상품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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