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소외계층 위한 예술단체 합동공연 개최
[서울 금천구] 소외계층 위한 예술단체 합동공연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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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아주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금천구는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7일(토) 오후 5시부터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아마추어 예술단체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빠듯한 살림살이에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체는 ▲다빈모아 색소폰봉사단 ▲금천 유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전용차로 밴드 ▲쁘리모 남성합창단 ▲한마음 색소폰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등이다.

이들은 ‘모차르트 심포니 25번’, ‘그리운금강산’, ‘내사랑아’, ‘화끈한 스트리트댄스’, ‘아름다운강산’, ‘젊은미소’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마추어 예술단체 공연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문화 예술을 즐기고 공감하면서 계층간의 벽을 허무는 ‘구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문화 사각 계층인 다문화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람객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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