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1년간 구립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돼지 저금통을 개봉하는 날로, 원아 50명과 보육교사·원장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화전도 열리며, 이번 행사로 모아질 약 700만원의 성금은 관내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저금통에는 10원짜리와 100원짜리가 대부분이지만, 동전 하나하나에 부모님이 주신 과자값을 아껴 저금통에 넣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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