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어려운 자치구 재정여건 속에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예산을 조금이라도 아껴 구민들을 위해 사용하고자 시행되는 것이다.
공모분야는 ‘각종 사무용품, 행정소모품 등 불필요한 낭비 방지 방안’, ‘유사·중복 사업의 통폐합 방안’, ‘부서운영비, 사무관리비 등 반복적·소모성 경비 절감 방안’, ‘제도개선, 사업추진 방식 변경 등 재정소요 절감 방안’ 등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성동구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작을 발표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5~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와 생활을 통해 느낀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들이 많이 발굴되어 관행적인 예산집행 방식과 일상적인 에너지 낭비를 대폭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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