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상품권은 불편 상품권?
희망근로 상품권은 불편 상품권?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1.2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희망근로 상품권이 ‘불편 상품권’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원(민주당, 동대문3)은 “희망근로 상품권의 사용기간의 문제, 현금화 문제, 상품권 사용제한 문제 등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 김인호 의원.
김 의원은 이어 “희망근로 상품권의 더 큰 문제는 가맹점들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할 경우 너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며 절차의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약 168억원을 희망근로 상품권의 발행금액으로 집행했다. 희망근로상품권은 영세상인의 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됐다. 현재 희망근로상품권 가맹점 수는 8만8515곳이다.

※ 희망근로 상품권의 현금화 과정 : 가맹점에서 상품권 수령⇒ 우리은행 방문 후 통장개설⇒ 주민자치센터에 연락⇒ 서울시청으로 통보⇒ 우리은행 본점으로 통보⇒ 가맹점 등록 계좌로 이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