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 1호’ 탄생
[서울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 1호’ 탄생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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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제1호가 탄생했다.

양천구는 오는 26일(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 ‘주식회사 어떠한지’ 에 대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교부한다.

'주식회사 어떠한지'는 여성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해 한지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양천구로부터 1년간 전문인력(월 150만원)과 일반인력(월 98만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게된다. 이밖에 재활용 의류판매단체 ‘굿윌 사업단’이 조건부로 지정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는 향후 4년간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내년에는 연 3차례 공모절차를 거쳐 각 부서별 관련 아이템이 사회적기업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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