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보급하기 위해 가인드라인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리수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학자, 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기존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아리수의 수질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상수도 정책인 ‘깨끗하고 안전한 물 만들기’를 비롯해 고도처리, 오존소독, 중간염소처리 등의 과학적인 기준 그리고 시민여론 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시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까지 6개 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스템 도입 ▲재염소 분산시스템 확대 ▲옥내 노후관 교체 지원사업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토론회와 프로젝트를 통해 아리수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명품 아리수를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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