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만든다
서울시,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만든다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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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아리수를 주제로 진행된 시민 여론조사

서울시가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보급하기 위해 가인드라인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리수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학자, 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기존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아리수의 수질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상수도 정책인 ‘깨끗하고 안전한 물 만들기’를 비롯해 고도처리, 오존소독, 중간염소처리 등의 과학적인 기준 그리고 시민여론 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시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까지 6개 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스템 도입 ▲재염소 분산시스템 확대 ▲옥내 노후관 교체 지원사업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토론회와 프로젝트를 통해 아리수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명품 아리수를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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