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선물
[서울 강동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선물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1.26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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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집집마다 김장을 하며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기업 및 직능단체, 주민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겨울나기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지난 24일(수), 서울 강동구 강일동(동장 조상운)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께 나눠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날 김장에는 주민자치위원장(양준영)이 무상으로 1년간 제공해 준 텃밭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배추 600포기가 사용됐다.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가구당 10kg씩과 경로당 11곳에 20kg씩을 전달했다.

성내3동(동장 황은성)은 지난 23일(화)에 서울통신기술(주)(사장 오세영)가 후원해 준 김장비용 400만원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쳤다.

충남 청양에서 생산된 배추와 양념을 직거래를 통해 구매하여 서울통신기술(주)의 직원 25명과 부녀회 및 새마을문고 회원 25명이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장기질병자, 한부모가정 등 60가구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그 밖에 명일1동, 천호3동, 암사3동 등도 결연기업 등과 함께 김장을 하여 어려웃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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