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30년 주민 숙원사업 해결한다
[서울 성동구] 30년 주민 숙원사업 해결한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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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의 30년 숙원사업인 마장지하차도와 마장철도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성동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추진하며, 철도교에 대해 12월 설계용역을 시행한 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2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42억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가 투자한다.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중앙선 철도교량인 마장철교의 차량통과 높이는 2.1m로 매우 낮아 마장축산물시장을 오가는 차량 등의 안전사고 원인으로 지적됐다.

현재 2차선인 마장지하차도의 중앙차로는 왕복 4차선으로 늘리고 중앙분리대를 만들기로 했다. 교량 밑의 차량통과 높이는 3.0m로 높일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각종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쳤던 마장철도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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